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3년 만에 현장 검증

이청초 2023. 8. 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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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춘천지법 형사1단독이 8명의 사상자를 낸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발생 3년 만에 오늘(11일) 현장 검증을 했습니다.

현장 검증 장소는 인공 수초 섬이 임시로 묶여있던 옛 중도선착장부터 사고 장소인 의암댐 일대였습니다.

이번 검증은 수초 섬 업체 관계자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검찰은 2020년 8월 6일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와 관련해, 안전 조치 의무 소홀 등의 혐의로 춘천시청 공무원 7명과 수초 섬 업체 관계자 1명을 지난해 5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청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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