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잼버리 잊어라"… 4만명 'K팝' 열광 '안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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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인 개그맨 유재필씨가 한국어와 영어가 섞인 콩글리시로 이같이 외치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이하 잼버리) 대미를 장식할 K-팝 콘서트가 4만명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환호성으로 출발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8개 시도에 흩어져 있는 143개국 약 4만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1400여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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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동대원 2300여명 투입
객석앞 5m마다 경찰소방대원 배치
143개국 대원 함성, 파도타기도
사회자인 개그맨 유재필씨가 한국어와 영어가 섞인 콩글리시로 이같이 외치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11일 오후 7시4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이하 잼버리) 대미를 장식할 K-팝 콘서트가 4만명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환호성으로 출발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8개 시도에 흩어져 있는 143개국 약 4만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1400여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했다.
경기장에 마련된 행사장 관람석은 기존 객석 3만7000석에 그라운드 좌석 6000석을 합쳐 모두 4만3000석. 경내를 꽉 채운 대원들은 야광봉을 흔들며 환호했다. 폐영식을 마친 뒤 주어진 1시간의 식사 및 쉬는 시간에도 파도타기를 하며 이날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2시간 동안 진행할 이날 공연에는 아이브와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총 19개팀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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