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금산인삼류 수출액 53.2%↑…중국 수출 2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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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올 상반기 관내 인삼류 수출액이 1355만3700달러로 지난해 동기(884만6600달러) 대비 53.2%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회복세와 수출국 다변화 등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금산인삼 수출액이 대폭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 수출 확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가별 수출정책을 마련하고 수출국 다변화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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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 상반기 관내 인삼류 수출액이 1355만3700달러로 지난해 동기(884만6600달러) 대비 5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액 점유율은 중국이 30.1%로 가장 많았고 홍콩(27.2%), 베트남(17.9%), 일본(9.1%). 대만(8.4%) 순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시장에 대한 홍삼 수출 회복세로 인해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홍삼의 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8만6100달러에서 올 상반기 204만2200달러로 무려 2272.2% 증가했다.
홍삼 엑기스류의 경우에도 수출 물량 증가 및 수출 가격 상승세로 인해 21개 수출국 중 지난해 상반기 중국 수출액이 5만5500달러에서 올 상반기 84만2400달러로 1418.9%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회복세와 수출국 다변화 등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금산인삼 수출액이 대폭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 수출 확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가별 수출정책을 마련하고 수출국 다변화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26일 금산인삼광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영수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장, 조호덕 금홍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인삼 유럽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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