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철근 누락 아파트 임의 누락, 임원 4명 의원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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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 일부가 당초 발표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11일 LH 임원 4명을 의원면직 처리했다.
이날 LH는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주차장 무량판 공공 아파트 단지의 전수조사 결과 발표 시 아파트 단지 5곳의 철근 누락 사실을 확인하고도 발표에서 제외됐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체 임원으로부터 사직서를 받은 뒤 사표가 수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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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 일부가 당초 발표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11일 LH 임원 4명을 의원면직 처리했다.
이에 따라 박철흥 부사장, 하승호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신경철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14일자로 의원면직된다.
이날 LH는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주차장 무량판 공공 아파트 단지의 전수조사 결과 발표 시 아파트 단지 5곳의 철근 누락 사실을 확인하고도 발표에서 제외됐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체 임원으로부터 사직서를 받은 뒤 사표가 수리된 것이다.
LH 임원은 면직된 4명을 비롯 이 사장과 염호열 상임감사위원, 박동선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등 총 7명이다. 1급직이 본부장을 맡는 공공주택사업본부장과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임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이탁훈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지난 9일 무량판 아파트 10개 단지를 안전점검 대상에서 빠뜨린 데 책임을 지고 직무배제되면서 현재 오주헌 서울지역본부장이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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