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일 군사훈련 정례화 논의…분야별 연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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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세 나라 정례 군사훈련이 논의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11일) KBS와의 통화에서, 한미일 간 안보협력·연합연습을 체계화하는 방안이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다만, "한미일 간 미사일 훈련, 대잠훈련 등 분야별 연습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한미 연합훈련 같은 시나리오에 따른 정례훈련 성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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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세 나라 정례 군사훈련이 논의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11일) KBS와의 통화에서, 한미일 간 안보협력·연합연습을 체계화하는 방안이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다만, “한미일 간 미사일 훈련, 대잠훈련 등 분야별 연습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한미 연합훈련 같은 시나리오에 따른 정례훈련 성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일 정례 군사훈련은 분야별 상황에 따른 협력을 다지기 위한 것이지, 지역 내 특정 상황을 가정하거나 별도 안보 협력체를 만들겠다는 건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한미일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안보회의(DTT)를 개최하고, 미사일 방어훈련과 대잠훈련 정례화에 합의했는데, 정상 차원에서 이 같은 합의를 재확인하고 체계화하자는 데 뜻을 모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세 나라 정상이 1년에 한 차례 만나는 등의 정례화 방안도 합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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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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