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하나’ 새만금 잼버리 폐영식…“스카우트 정신으로 시련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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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태풍 등 여러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1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쳤습니다.
폐영식에서는 또 스카우트 대원들이 폭염에 대처하고, 태풍을 피해 이동하는 모습, 각종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하는 모습 등이 담긴 11일간의 기록이 7분짜리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이로써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 4만여 명의 공식일정은 폐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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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태풍 등 여러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1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쳤습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오늘(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을 열었습니다.
폐영식을 위해 태풍을 피해 전국 8개 시도에 분산해 체류 중이던 4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은 환송사에서 “어떤 행사도 이렇게 많은 도전과 극심한 기상 상황에 직면한 적이 없다”면서 “스카우트 정신인 결단력, 창의성, 회복력으로 시련에 맞서 ‘여행하는 잼버리’라는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폐영식에서는 또 스카우트 대원들이 폭염에 대처하고, 태풍을 피해 이동하는 모습, 각종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하는 모습 등이 담긴 11일간의 기록이 7분짜리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폐영식에 참석해 폐영사를 발표했습니다.
한 총리는 “대회 기간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 등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이 어려움을 겪은 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와 의료진, 군인과 경찰, 소방 등 공무원, 종교계 등 성원을 보내 준 모든 국민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 폐영사에 4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좌석 위치별로 앉았다 일어서는 파도타기를 하며 환호했습니다.
이로써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 4만여 명의 공식일정은 폐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대원들은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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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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