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편입’ JYP, 2분기 영업익 456억… 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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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포함된 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역대 최대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JYP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517억원, 영업이익이 45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88% 상승한 것으로, 2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고치다.
콘서트 매출도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14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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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포함된 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역대 최대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JYP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517억원, 영업이익이 45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88% 상승한 것으로, 2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고치다.
2분기의 호실적은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 엔믹스 등 인기 아이돌을 중심으로 앨범 판매 및 글로벌 콘서트 관련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음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8%, 음원 매출은 15% 증가했다. 콘서트 매출도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144억원을 기록했다.
JYP는 10일(현지시간) MSCI 한국지수에 신규 편입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미국 증권가의 펀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진다. 미국 증권가가 MSCI 지수를 기준으로 펀드를 운용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호실적을 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1582억원, 영업이익은 28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8.2%, 209.3%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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