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부리 기술, 미래 무형유산으로 키운다
김신성 2023. 8. 11.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이 2023년 진행할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대상으로 울산의 쇠부리 기술 등 총 30건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 내 비지정 무형유산을 선정해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고 대표 문화자원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공연예술 분야부터 전통 기술, 전통 지식 등 다양한 종류의 무형유산을 조사·연구하고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제주 갈옷 등 30건 선정
전승 체계 구축… 年 최대 2억 지원
전승 체계 구축… 年 최대 2억 지원
문화재청이 2023년 진행할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대상으로 울산의 쇠부리 기술 등 총 30건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 내 비지정 무형유산을 선정해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고 대표 문화자원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사업별로 조사·연구, 전승자 육성 등 자율적인 전승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성과가 좋으면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는 울산의 제철 기술인 쇠부리 기술(사진), 풋감으로 빻은 즙으로 염색한 제주 갈옷,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된 울진의 미역 채취 등이 포함됐다. 누에치기가 잘 되기를 기원하던 국가 제례인 선잠제와 왕비의 누에치기 행사인 친잠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등 누에 관련 무형유산 사업도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소멸 위험이 큰 전통 지식이나 생활관습 분야 종목을 중심으로 사업을 해왔던 이전과 달리 내년 사업부터는 대상을 무형유산 전 분야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공연예술 분야부터 전통 기술, 전통 지식 등 다양한 종류의 무형유산을 조사·연구하고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입사 1년 만에 20kg 쪘다”…공감되는 ‘과로 비만’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대게 2마리 37만원” 부른 소래포구 어시장…무게 속이는데 사용된 저울 61개 발견
- “메로나 샀는데 메론바?”…빙그레, 소송 냈지만 패소한 이유?
- 알바 면접 갔다 성폭행당한 재수생…성병 결과 나온 날 숨져 [사건 속으로]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남편 출장 갔어” 男직원에 ‘부비적’… 부천시체육회 女팀장, 직원 성추행 징계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