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가 3위? 라리가 득점왕 후보 공개!...1위는 56%로 레반도프스키

가동민 기자 2023. 8. 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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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 라리가 득점왕 후보 1위에 올랐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9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라리가 득점왕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공개했다.

시즌 초반 레반도프스키는 엘링 홀란드에 버금가는 득점 페이스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엔 누가 라리가 득점왕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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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

[포포투=가동민]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 라리가 득점왕 후보 1위에 올랐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9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라리가 득점왕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공개했다. 레반도프스키가가 56%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고 앙투안 그리즈만(7%), 비니시우스 주니오르(5%), 호드리구(5%), 알바로 모라타(5%)가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


레반토프스키는 지난 시즌 새로운 도전을 나섰다.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에서 대부분 선수 생활을 보냈다. 13년 동안의 분데스리가 생활을 정리하고 라리가로 넘어갔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도 레반도프스키는 레반도프스키였다.


환경이 바뀌었지만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시즌 초반 레반도프스키는 엘링 홀란드에 버금가는 득점 페이스를 보여줬다. 개막전엔 침묵했지만 이후 6경기 동안 9골을 넣으며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주춤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꾸준이 골을 터트렸고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즈만과 모라타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이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4-4-2가 아닌 3-5-2 대형을 주로 사용했다. 그리즈만과 모라타는 투톱을 구성했다. 그리즈만은 자유로운 역할을 맡아 경기장을 누볐다. 중원으로 내려와 볼을 운반하기도 하고 직접 골을 만들었다. 그리즈만은 15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공격 포인트 1위에 올랐다. 팀 내 득점도 1위였다.


그리즈만과 함께 모라타도 나름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페널티킥 득점 없이 리그에서 13골을 넣었다. 앙투안 그리즈만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다. 그리즈만과 모라타의 활약 속에 아틀레티코는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라리가 3강 체제를 굳건히 했다.


지난 시즌 레알은 명성에 비해 아쉬웠다. 레알은 리그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을 기록했다.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무관을 피하긴 했지만 레알의 명성을 생각했을 때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래도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는 빛났다.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왜 차기 발롱도르 후보인지 증명했다.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측면에서 보여주는 파괴력은 대단했다. 비니시우스는 컵 대회 포함 17골 9도움을 만들었다. 2000년생인 만큼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비니시우스보다 어린 호드리구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호드리구는 컵 대회 포함 12골을 넣었다.


카림 벤제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면서 득점왕 경쟁이 조금은 수월해졌다. 발롱도르 위너 벤제마는 지난 시즌 19골을 터트리며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라리가는 12일 개막한다. 이번 시즌엔 누가 라리가 득점왕이 될지 주목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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