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딘딘 “화병 나서 눈물 나겠네”
‘1박 2일’의 딘딘이 눈물의 셀카를 찍으려고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오는 13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2박 3일 전국 일주’ 특집에서는 목포팀 연정훈, 김종민, 딘딘이 전라도에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배우 연정훈이 목포 갓바위에서 눈물 셀카를 단번에 성공한 가운데 이번 주 또한 세 남자가 남은 두 경치에서 두 번의 눈물 셀카에 도전한다.
연정훈, 김종민, 딘딘은 남은 8개의 장소 중 어떤 경치가 최상일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 결국 연정훈이 고심 끝에 1타 2피를 노릴 수 있는 케이블카를 선택한다.
그러나 그곳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종민이 두려워하는 장소. 괜찮다며 탑승한 김종민은 호언장담과 다르게 낯빛이 새파래지고, 아무 말이나 내뱉는 등 울음 섞인 절규로 인해 현장은 폭소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장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딘딘은 눈물을 흘리기 위해 발라드의 왕자 성시경의 노래를 들으며 감정을 잡는다. 그는 눈물이네 쉽사리 나오지 않자 “화병 나서 눈물 나겠네”라며 답답한 마음을 표출한다.
‘대배우’ 연정훈이 딘딘에게 눈물을 단번에 흘릴 수 있는 살벌한(?) 방법을 제안한다. 그 방법을 전수받은 딘딘이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는데.
연정훈이 딘딘에게 전수한 방법은 무엇인지, 눈물을 흘리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 세 남자의 대 환장 속 미션 결과는 13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안방극장에 공개가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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