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영식 맞은 스카우트들 "K팝 콘서트 기대돼요!"

김태원 2023. 8. 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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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 속 온열 질환 환자가 잇따르면서 부실 준비 논란이 불거졌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오늘 막을 내립니다.

폐영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은 저마다 활동 소감과 함께 곧이어 열리는 K팝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오스카 / 스웨덴 스카우트 대원 : 개막식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드론 쇼가 정말 멋졌거든요. (폐영식에서) 가수들도 보고 좋은 시간 보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세계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을 만날 기회라서요.]

[마리나 / 독일 스카우트 대원 :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K팝 콘서트가 보고 싶었어요. 가장 보고 싶은 건 마마무인데, 온다고 해서 너무 기쁩니다.]

[서강현 윤희천 / 한국 스카우트 대원 : 날씨나 시설 같은 건 좀 열악했던 게 맞는데, 외국인들과 교류도 많이 하고 친구들과 많이 잘 논 거 같아서 전 괜찮았던 것 같아요. K팝 콘서트 아이돌들 보려고 왔는데, 뉴진스 해린이 제일 기대되고….]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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