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영고, 중·고농구 왕중왕전 여고부 정상 바스켓
서강준 기자 2023. 8. 11. 19:16
온양여고 81-75 꺾고 우승…29득점 변하정, MVP 수상
성남 분당경영고가 2023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자 고등부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영래 감독이 이끄는 분당경영고는 11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 고등부 결승전서 변하정의 29득점 활약에 힘입어 충남 온양여고를 81대7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분당경영고는 춘계 중·고연맹전(3월)과 협회장기대회(4월)에서 우승한데 이어 시즌 세 번째 패권을 안았다.
분당경영고는 1쿼터서 허유정과 변하정, 박다원 등이 고른 득점을 올렸으나 온양여고 최유지가 12득점을 만들어내는 활약으로 20대20 동점으로 균형을 이뤘다.
2쿼터들어 분당경영고는 허유정이 13득점을 올려 47대34로 앞선 뒤, 3·4쿼터도 변하정의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지킨 끝에 6점 차 우승을 차지했다.
분당경영고 변하정은 이날 3점슛 2개를 포함해 29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의 우승을 이끌어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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