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유소년 축구 축제' 영덕 풋볼 페스타 11일 개막, U-10·U-8 대회 첫날 일정 휩쓴 칠곡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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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 일레븐과 함께 하는 2023 영덕 풋볼 페스타 첫날 일정이 시작됐다.
7개 팀 풀리그로 진행된 U-10대회에서는 포항 SMFC가 대회 첫 경기에서 대승을 연출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7개 팀이 각각 4개 팀, 3개 팀 그룹 스테이지 후 토너먼트를 벌이게 될 U-8대회에서는 칠곡 FC가 2연승을 달렸다.
칠곡 FC는 U-10 대회와 U-8대회에서 고르게 성적을 내며 기분 좋은 풋볼페스타 첫 날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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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영덕)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 일레븐과 함께 하는 2023 영덕 풋볼 페스타 첫날 일정이 시작됐다.
베스트 일레븐과 경북 영덕군은 11일 오전부터 14일까지 4일간 영덕군 일대에서 2023 영덕 풋볼 페스타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태풍 카눈의 영향 때문에 본래 개막이 예정되어있던 9일 대신 당초 예정되어 있던 일정을 이틀 줄여 치러지고 있다.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어린 유소년 축구 선수들은 영덕 풋볼 페스타를 통해 축구의 재미를 만끽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첫날 일정은 각 연령별 대회의 예선이 치러졌다. 4개 팀 풀리그로 진행되는 U-12 대회에서는 해오름 FC A팀이 해오름 FC B팀을 상대로 12-0 대승을 거두었다. 11일 오전 10시 강구대게 B축구장에서 벌어진 이 대결에서 해오름 FC A팀은 각각 네 골을 넣은 정윤후와 김승하의 맹활약을 비롯해 임우혁, 이윤호, 최효준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해오름 FC B팀을 열두 골차로 크게 꺾었다.
한 시간 뒤 같은 구장에서 열린 U-12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는 리스펙트 FC가 성주 유소년 FC를 4-1로 꺾었다. 리스펙트 FC는 전반 3분, 전반 10분, 후반 15분에 세 골을 몰아친 박도원의 맹활약과 전반 8분 강구민의 한 골을 보태어 전반 14분 신주용이 한 골을 만들어 낸 성주 유소년 FC를 이겼다. 이날 U-12 대회에서는 해오름 FC A팀이 골득실과 다득점에서 앞서 리스펙트 FC를 제치고 풀리그 선두를 달리기 시작했다.
7개 팀 풀리그로 진행된 U-10대회에서는 포항 SMFC가 대회 첫 경기에서 대승을 연출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오전 9시 강구 대게 A구장에서 열린 포항네오주니어와 대결에서 무려 10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거두었다.
칠곡 FC U-12팀들은 이날 주어진 두 경기에서 연거푸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드높였다. 오전 9시 4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전하 FC전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두었으며, 11시 50분 영천 유소년 FC와 대결에서도 3-0으로 완승했다. 또한 오후 5시 포항 네오주니어와 일전에서도 8-0으로 대승하며 대회 첫날에만 3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뽐냈다.
7개 팀이 각각 4개 팀, 3개 팀 그룹 스테이지 후 토너먼트를 벌이게 될 U-8대회에서는 칠곡 FC가 2연승을 달렸다. 칠곡 FC는 오전 10시 강구 대게 B축구장 2구장에서 벌어진 FC 후포 어벤져스와 대결에서 6-3으로 승리했으며, 저녁 5시 리스펙트 FC와 대결에서는 8-3으로 크게 승리했다. 칠곡 FC는 U-10 대회와 U-8대회에서 고르게 성적을 내며 기분 좋은 풋볼페스타 첫 날 일정을 소화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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