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혼부부 주거 특례대출 기준 상향한다... 부부 개인 청약 허용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신혼부부 주택자금 특례대출 소득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들은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소득요건 완화 △혼인신고 부부에게도 개인별 청약 기회 △신혼부부에 대한 증여세 공제액 상향 등을 발표했다.
청년층의 주택 구매와 주거 안정을 위한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의 소득요건이 1인 가구와 신혼부부 간의 큰 차이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상향키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신혼부부 주택자금 특례대출 소득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여기에 부부당 주택청약을 1회만 신청할 수 있던 조건을 혼인신고 후에도 부부 개별로 청약 1회씩 신청하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11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4호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여당은 1년도 남지 않은 내년 총선을 겨냥해 본격적인 2030 청년들의 표심을 사로잡고자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결혼을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이른바 '위장 미혼' 부부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들은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소득요건 완화 △혼인신고 부부에게도 개인별 청약 기회 △신혼부부에 대한 증여세 공제액 상향 등을 발표했다.
청년층의 주택 구매와 주거 안정을 위한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의 소득요건이 1인 가구와 신혼부부 간의 큰 차이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상향키로 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신혼부부가 특례 대출을 이용하려면 연소득 7000만원 이하여야 하는데, 이를 최대 1억원선까지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례 전세자금 대출도 신혼부부 기준 6000만원 이하여야 하는 기준을 상향키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상한 금액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은 신혼부부가 혼인신고 후에도 각자 청약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현행은 부부당 주택청약 1회만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부부가 각자 1회씩 청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한편 당정은 앞서 발표된 정부의 연 소득 기준 상한보다 높이기 위해 고위 당정 협으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