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100만 관객 넘어설까

엄형준 2023. 8. 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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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사진)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11일 발표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날 16만7920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예매도 1위를 달리고 있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100만 관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이 발생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모여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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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 누적 41만명
‘밀수’ 2023년 국내 두 번째 400만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사진)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11일 발표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날 16만7920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만6575명이다. 예매도 1위를 달리고 있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100만 관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이 발생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모여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출연하고 엄태화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밀수’는 11일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뉴(NEW)가 밝혔다. 제작비 175억원이 투입된 이 영화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올해 국내 영화 중에서 400만명을 넘긴 작품은 ‘범죄도시3’(1068만명)에 이어 ‘밀수’가 두 번째다. 김혜수·염정아·조인성 주연의 ‘밀수’는 1970년대 한국 어촌에서 벌어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 이야기를 그렸다.

엄형준 선임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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