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지금부터, 순이익"…밀수, 손익분기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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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관객들 마음에 주단을 깔았다.
개봉 17일 만에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11일 오후 6시 기준 6만 7,800여명을 동원했다.
배급사 뉴(NEW)가 밝힌 손익분기점 기준은 관객 400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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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관객들 마음에 주단을 깔았다. 개봉 17일 만에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11일 오후 6시 기준 6만 7,800여명을 동원했다. 전날 누적 스코어는 393만 21명. 주말 첫 날 400만을 가뿐히 넘겼다.
손익분기점(BEP)을 뛰어넘었다. 배급사 뉴(NEW)가 밝힌 손익분기점 기준은 관객 400만 명이었다. 올 여름 빅 4 영화 중 가장 먼저 웃게 됐다.
'밀수'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1970년대 가상의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다뤘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했다.
지난 달 26일 개봉했다. 스크린에 걸린 지 3일째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7일째 200만 명을 동원했고, 11일째엔 300만 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한편 '밀수'는 제56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도 같은 부문 초청 소식을 알렸다.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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