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수연, 상반기 보수 10.4억…창업자 이해진은 12.5억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올해 상반기 10억4천200만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오늘(11일) 공개된 네이버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3억원, 상여 7억2천만원, 기타 근로소득 2천200만원 등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측은 최 대표의 상여금과 관련해 "지난해 성과에 대한 계량지표(영업수익, EBITDA)와 비계량지표(회사 성과에 대한 개인의 역할 및 기여도)를 기준으로 리더십&보상위원회에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올해 상반기 급여와 상여 등으로 12억4천800만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 GIO는 올해 상반기 급여 6억2천만원, 상여 5억6천만원, 기타 근로소득 6천800만원을 보수로 받았습니다. 

네이버는 이 GIO의 상여 책정에 대해 "이사회로부터 부여받은 글로벌 투자 업무에 주력해 일본시장 내 네이버 기술 접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점, 글로벌 C2C 사업 투자 방향성 제시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리더십&보상위원회에서 판단해 지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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