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더워요"…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에 33도 무더위

김다운 2023. 8. 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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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12일은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충청권, 남부지방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모레(13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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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낮 최고기온 27~33도…오후까지 가끔 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오는 12일은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충청권, 남부지방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

서울 세종대로에서 종로구청 살수차가 폭염과 관련해 도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11일 "내일(12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많겠다"며 "모레(13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는 5~40㎜의 강수량이 점쳐졌다. 그외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 등은 5~20㎜가 예상된다.

또한 오후에는 강원영서남부와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점차 오르고 습도는 높아지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모레(13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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