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1,073명 추가 인정…총 2,974명

박효정 2023. 8. 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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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지원 대상으로 1,073명이 추가 인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오늘(11일)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1,255건 중 1,073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182건은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확정일자가 없는 경우라고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6월 특별법 시행 이후 두 달여간 총 2,974명이 전세사기 피해를 인정받았고, 긴급한 경·공매 665건이 유예됐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전세사기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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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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