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간이 '살인예고' 예방 동영상에…엿새 만에 조회수 1.5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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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에서 AI 인간을 이용해 제작한 흉악범죄 예고글 예방 영상이 유튜브에 올린지 6일만에 조회수 1만5000회를 넘게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과 김민재 경사(39·학교전담경찰관)가 AI 인간을 이용해 제작한 구미경찰서 위기경보알림 '미리 알았더라면' 1편 유튜브 동영상이 이날 오후 6시 기준 조회수 1만5865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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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에서 AI 인간을 이용해 제작한 흉악범죄 예고글 예방 영상이 유튜브에 올린지 6일만에 조회수 1만5000회를 넘게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과 김민재 경사(39·학교전담경찰관)가 AI 인간을 이용해 제작한 구미경찰서 위기경보알림 '미리 알았더라면' 1편 유튜브 동영상이 이날 오후 6시 기준 조회수 1만5865회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업로드 된 이 동영상에는 '구미에도 살인예고? 구미역 칼부림 예고글 범인 긴급체포'라는 부제목이 달려 있다.
김민재 경사는 구미서 학교전담경찰관으로 IT쪽에 관심이 있어 평소에도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 폭력, 학생 범죄 예방, 마약 예방 등의 교육자료를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교육하고 있었는데 AI동영상은 독학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공부해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김 경사는 "최근 신림동 사건 이후 흉악범죄가 계속되고 이를 모방한 살인예고글을 게시하는 일들이 속출해 경찰의 대응과 해당 행위에 대한 처벌을 알려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동영상을 만들었다" 며 "아이들이 AI가 등장하는 동영상을 재미있어 하는것에 착안해 AI를 활용한 짧은 동영상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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