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PKO 정책협의회 "동명·한빛부대 파견연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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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1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정책협의회'를 열어 PKO 임무를 수행 중인 레바논의 동명부대와 남수단의 한빛부대 파견 연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영주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유엔·접수국 정부의 긍정적 평가와 파견 연장 요청 △부대 활동 성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임무단 연장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부대의 "파견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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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11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정책협의회'를 열어 PKO 임무를 수행 중인 레바논의 동명부대와 남수단의 한빛부대 파견 연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영주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유엔·접수국 정부의 긍정적 평가와 파견 연장 요청 △부대 활동 성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임무단 연장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부대의 "파견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동명부대는 지난 2007년부터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육군특수전사령부 중심 부대다.
또 한빛부대는 2013년부터 유엔 남수단 임무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이다.
외교부는 이날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파견연장 동의안을 마련해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행정안전부 등 유엔 PKO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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