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황주호 사장 '안전디자인' 현장 찾아 안전경영 점검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8. 11.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11일 넛지효과 기반 안전디자인 시범발전소인 한빛원자력본부에서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개발한 안전디자인을 한빛원자력본부 현장에 우선 적용하고, 효과를 점검한 뒤 모든 발전소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날 황주호 사장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안전디자인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된 현장 환경을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1일 넛지효과 기반 안전디자인이 적용된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11일 넛지효과 기반 안전디자인 시범발전소인 한빛원자력본부에서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넛지(Nudge)는 어떤 선택을 강요하거나 특정한 보상을 투입하지 않고 의도한 방향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한수원은 작업자들에게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작업자 중심의 안전디자인 개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는 자연스럽게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안전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1일 넛지효과 기반 안전디자인이 적용된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은 개발한 안전디자인을 한빛원자력본부 현장에 우선 적용하고, 효과를 점검한 뒤 모든 발전소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날 황주호 사장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안전디자인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된 현장 환경을 점검했다.

또 안전보건 담당자들과 '밥心토크(밥을 함께 나누며 나누는 진심 이야기)'를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안전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