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테러' 예고…경기경찰, 작성자 특정해 추적 중

양효원 기자 2023. 8. 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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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SNS에 테러 암시 글을 올린 작성자를 특정, 추적에 나섰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SNS에 사제폭탄 사진과 함께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조사를 통해 작성자를 특정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게시자를 특정, 추적하고 있다"며 "SNS 글 작성자와 전화를 건 인물이 동일인인지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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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 권태완 기자 = 7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폭탄 테러 예고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김해공항 경찰특공대원이 공항 국제선 출국장 내부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 2023.08.07. kwon97@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찰이 SNS에 테러 암시 글을 올린 작성자를 특정, 추적에 나섰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SNS에 사제폭탄 사진과 함께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조사를 통해 작성자를 특정한 상태다.

아울러 경찰은 이날 낮 12시께 대한항공에 전화를 걸어 '항공기를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 인물과 A씨가 동일인인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한국공항공사는 폭파 테러를 암시하는 전화를 건 불상의 인물에 대비, 각 공항 보안을 강화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게시자를 특정, 추적하고 있다"며 "SNS 글 작성자와 전화를 건 인물이 동일인인지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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