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결별' 삼성, 전 NC 와이드너 영입 완료...등번호는 5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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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29) 영입을 완료했다.
삼성은 11일 "웨이버 양수 신청을 통해 와이드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NC는 4일 와이드너를 웨이버 공시하고 새 외국인 투수 태너 털리를 영입했다.
삼성은 남은 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기조 아래 NC서 웨이버 된 와이드너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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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29) 영입을 완료했다.
삼성은 11일 "웨이버 양수 신청을 통해 와이드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와이드너는 삼성에서 등번호 57번을 달고 남은 시즌 동안 선발 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총액 74만 3,000달러의 계약을 맺고 KBO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허리 부상으로 5월 30일이 돼서야 데뷔전을 치른 와이드너는 11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던 와이드너는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3일 롯데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NC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NC는 4일 와이드너를 웨이버 공시하고 새 외국인 투수 태너 털리를 영입했다.
삼성은 외국인 선발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지난 6일 LG 트윈스전에서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고, 검사 결과 한 달 이상 이탈하게 됐다. 삼성은 남은 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기조 아래 NC서 웨이버 된 와이드너와 접촉했다. 그리고 10일 KBO 사무국에 수아레즈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 뒤 이날 와이드너와 정식 계약을 마무리했다.
와이드너는 기존 NC와 맺었던 계약 조건(연봉 59만 8,000달러)에 올 시즌 남은 기간 등록 일수를 나눈 금액인 약 22만 달러를 삼성에서 받게 된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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