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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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영주농협은 11일 조합원 자녀 중 성실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자녀 1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모두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영주농협은 1994년 중·고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 지급을 시작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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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0만원씩 지급
경북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영주농협은 11일 조합원 자녀 중 성실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자녀 1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모두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영주농협은 1994년 중·고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 지급을 시작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1997년부터는 대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2021년부터는 고교생 전면 무상 교육 도입으로 대학생 장학생 수를 30명 추가해 130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영주농협은 올해까지 3864명에게 23억8090만원을 지원했다.
남정순 조합장은 “농협 장학사업은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이며, 미래 세대에게 농업·농촌·농협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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