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온라인 살인예고’ 게시글 중점 모니터링

김유대 2023. 8. 11.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늘(11일), 신림·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확산하고 있는 이른바 '온라인 살인예고' 게시물을 중점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심위는 "최근 온라인상 무분별한 살인예고 게시물의 확산으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모방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점, 법무부와 경찰 등에서도 해당 사안에 엄정히 대응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주요 커뮤니티를 중점 모니터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늘(11일), 신림·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확산하고 있는 이른바 ‘온라인 살인예고’ 게시물을 중점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심위는 “최근 온라인상 무분별한 살인예고 게시물의 확산으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모방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점, 법무부와 경찰 등에서도 해당 사안에 엄정히 대응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주요 커뮤니티를 중점 모니터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심위는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된 게시물이 관련 법률과 심의규정 등에 위반되는지 면밀히 검토한 후 신속하게 심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심위는 “살인예고와 같은 위협 게시물은 국민안전을 침해하고, 사회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사업자와 이용자의 적극적인 자정 노력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