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400만 돌파… 손익분기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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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개봉 1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이날 오후 누적관객수 400만469명을 넘어섰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밀수' 흥행의 주역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박경혜, 곽진석, 정도원, 신민재, 김충길, 이정수, 안세호는 영화를 사랑하고 지지해준 대한민국 관객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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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이날 오후 누적관객수 400만469명을 넘어섰다.
제작비 175억원이 투입된 ‘밀수’의 손익분기점은 관객수 기준 약 400만명이다. 이로써 ‘밀수’는 여름에 개봉한 한국영화 빅4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넘는 영화가 됐다.
배급사 NEW는 “류승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캐릭터 관계성, 시원한 액션 장면이 모두 어우러져 전천후 여름 극장 필람 영화로 자리매김했다는 점과 오락성이 강해 전 세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에게 강하게 어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다채롭게 즐기기 위한 N차 관람 열기도 여전히 뜨거워 ‘밀수’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밀수’ 흥행의 주역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박경혜, 곽진석, 정도원, 신민재, 김충길, 이정수, 안세호는 영화를 사랑하고 지지해준 대한민국 관객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영화 실제 소품인 권상사의 밀수품 가방 안에 400만 관객을 의미하는 풍선을 넣고 “400만 관객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센스는 물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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