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흉기난동범 사진 쓴 YTN에 "언론 현주소"
최덕재 2023. 8. 11. 18:23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YTN에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 관련 뉴스에 자신의 사진을 쓴 데 대해 "대한민국 언론 현주소를 명명백백하게 보여준 사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11일) 정부과천청사 인근 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출근하며 가짜뉴스 사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해당 보도를 의도적인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조사해보면 나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YTN은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면서 "다음 주 구체적인 경위와 책임 소재, 재발방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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