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가 먼저 해냈다‥올여름 한국영화 최초 400만 돌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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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돛을 단 '밀수'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월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들은 영화 실제 소품인 '권 상사'의 밀수품 가방 안에 400만 관객을 의미하는 풍선을 넣고 "400만 관객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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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흥행 돛을 단 '밀수'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월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류승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캐릭터들의 관계성, 시원한 액션 장면이 어우러진 전천후 여름 필람 영화로 자리매김했다는 것과 강한 오락성으로 전 세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에게 어필된 것으로 분석된다.
개봉 3주차에도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한국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며 흥행 순항 중인 '밀수'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흥행의 주역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박경혜, 곽진석, 정도원, 신민재, 김충길, 이정수, 안세호는 영화를 사랑하고 지지해준 대한민국 관객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영화 실제 소품인 ‘권 상사’의 밀수품 가방 안에 400만 관객을 의미하는 풍선을 넣고 “400만 관객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사진=NEW)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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