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북한대사관 수용 北 유학생 수백 명, 조만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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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주중 대사관에 수용 중인 북한 유학생 300∼400명을 조만간 귀국시킬 계획이라고 복수의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 중순 베이징을 거쳐 카자흐스탄 세계태권도 대회에 선수 100여 명을 보내는 데 이때 이들이 이용한 열차나 버스를 이용해 유학생들을 귀국시킬 계획입니다.
주중 북한대사관에는 4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가 있는 데 포화상태로 이번에 졸업 후 장기체류 중인 유학생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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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주중 대사관에 수용 중인 북한 유학생 300∼400명을 조만간 귀국시킬 계획이라고 복수의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 중순 베이징을 거쳐 카자흐스탄 세계태권도 대회에 선수 100여 명을 보내는 데 이때 이들이 이용한 열차나 버스를 이용해 유학생들을 귀국시킬 계획입니다.
주중 북한대사관에는 4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가 있는 데 포화상태로 이번에 졸업 후 장기체류 중인 유학생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유학생들과 함께 옌볜조선족자치주에서 규정을 어기고 영업하다 적발된 음식점 종업원과 책임자 30여 명을 포함해 중국에서 범법행위로 적발된 인력들도 함께 송환할 예정입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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