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회계검사에 與 "탐관오리" vs 野 "퇴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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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회계검사에서 정연주 방심위원장이 출퇴근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된 것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오늘(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이나 복무규정 위반 등 심각한 비위 사실이 한둘이 아니라며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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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회계검사에서 정연주 방심위원장이 출퇴근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된 것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오늘(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이나 복무규정 위반 등 심각한 비위 사실이 한둘이 아니라며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정 위원장은 공공기관 최고 수준 연봉인 2억 원을 받았지만, 탐관오리처럼 업무의 85%가량을 지각이나 조기 퇴근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정 위원장 강제 퇴출 작전이 점입가경이라며, 없는 복무기준과 민원 처리 기한 기준을 들먹이는 등 전형적인 먼지 털이식 망신 주기 감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방통위원장에 이어 방심위원장마저 총선용 갈아 끼우기를 하겠다는 저열한 속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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