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더위 날리자”…낙동강 물총축제 4년 만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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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한 번에 날릴 '제2회 낙동강 물총축제'가 오는 20일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생태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열린다.
낙동강 물총축제는 부산의 명소로 꼽히는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벗어나 자연의 수려함을 가진 화명생태공원을 배경으로 가족 단위 물놀이와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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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무더위를 한 번에 날릴 ‘제2회 낙동강 물총축제’가 오는 20일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생태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열린다.
낙동강 물총축제는 부산의 명소로 꼽히는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벗어나 자연의 수려함을 가진 화명생태공원을 배경으로 가족 단위 물놀이와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지난 2019년에 ‘제1회 낙동강 물총축제’가 열린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다시 여름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아이뉴스24가 주최하는 올해 축제는 1회 축제보다 한층 더 확장된 규모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이라는 주제를 더해 다양한 퍼포먼스가 여름축제 현장을 찾는 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워터파크로 탈바꿈하는 주 행사장에는 성인, 청소년, 아동까지 전 연령대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풀장과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물대포 퍼포먼스, 워터 댄스파티, 물풍선 박 터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축하공연은 물론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축하공연은 오전 11시 개막식에 트로트 신인가수 하이 진, 어린이 치어리딩 슈팅스타, ‘아빠 힘내세요’로 유명한 작곡가 한수성, 트로트의 민족 출신 가수 각오빠가, 오후 5시 폐막식에는 가수 싸이버거가 출연한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대나무 물총 만들기, 물폭탄 만들기, 물풍선 박 터트리기, 친환경 타투스티커 등이 마련됐다.
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더 철저하게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당일 물총, 수건, 돗자리, 여벌 옷 등을 준비해 화명생태공원으로 오면 된다.
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온 가족이 여유롭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물총축제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서도 안전수칙 준수와 협조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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