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실록] 최재형 순국 103년 만의 해후, 그들은 왜 기다려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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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7일,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의 아내, 최 엘레나 여사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짜 후손 사건으로 멸실된 최재형 선생의 묘를 복원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 1920년 일제에게 비밀리에 총살당한 최재형 선생.
사후 103년이 지나서야 그의 부인 최 엘레나 여사와 함께 고국에 쉴 곳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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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7일,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의 아내, 최 엘레나 여사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짜 후손 사건으로 멸실된 최재형 선생의 묘를 복원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 1920년 일제에게 비밀리에 총살당한 최재형 선생. 사후 103년이 지나서야 그의 부인 최 엘레나 여사와 함께 고국에 쉴 곳을 마련했습니다. 이들이 이토록 긴 시간 기다려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비머실록>에서 알아봤습니다.
(취재: 임상범 / 영상취재: 이승환 / 편집: 한만길 / 구성: 김이슬 / 작가: 서정민 / CG: 서현중, 성재은 / 디지털뉴스제작부)
임상범 기자 doongle@sbs.co.kr
김이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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