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영암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육성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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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와 영암군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연계한 스포츠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의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 △영암군 스포츠관광 명소화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일자리 창출 등 성공적인 사업 진행에 있어 상호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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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와 영암군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연계한 스포츠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수탁 운영하는 전남개발공사는 9일 '영암 모터피아 스포츠관광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의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 △영암군 스포츠관광 명소화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일자리 창출 등 성공적인 사업 진행에 있어 상호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국정과제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과 연계된 이번 공모사업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0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 대표 특화 스포츠자원인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영암군의 관광자원을 융복합하여 전국적인 스포츠관광 명소화로 발돋움 시키는 게 목표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차량 통제와 노면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경주장 코스의 특장점을 활용한 전국단위 레저스포츠대회(마라톤, 듀애슬론, 사이클)와 대학생포뮬러자작자동차대회, 전국베스트튜닝카선발대회, 모터뮤직페스타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관광 자원을 연계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지역관광 활성화 등 자생적 관광생태계가 만들어짐으로써 향후 다양한 시너지 효과와 국제자동차경주장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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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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