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카이세도 대신 이강인의 '축구 도사 동료'에 관심...'부상만 38번'

장하준 기자 2023. 8.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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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도사'지만 부상이 많은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1일(한국시간) "첼시가 마르코 베라티(30, 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카이세도는 첼시 이적을 원했지만, 브라이턴이 1억 파운드(약 1,67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덕분에 카이세도의 리버풀 이적이 유력해지며, 첼시는 베라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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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베라티
▲ PSG의 베라티
▲ 첼시의 관심을 받는 베라티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축구 도사’지만 부상이 많은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1일(한국시간) “첼시가 마르코 베라티(30, 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베라티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는 없는 인물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국적의 베라티는 ‘축구 도사’ 유형의 선수다. 여유 있는 플레이로 상대에게 볼을 잘 뺏기지 않는 미드필더다. 드리블 능력이 좋아 압박을 쉽게 벗겨낸다. 또한 패스 능력이 준수해 팀의 빌드업에 큰 도움을 준다.

▲ 베라티
▲ 알 힐랄 이적이 유력한 베라티

2012년부터 파리 생제르맹(PSG)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하지만 부상이 유독 잦은 편에 속한다. PSG 소속으로 11년 동안 무려 38번의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지휘봉을 잡은 엔리케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다. 베라티는 현재 알 힐랄과 개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PSG와 이적료를 두고 논의 중이다. PSG는 베라티의 몸값으로 최소 3,000만 유로(약 435억 원)를 책정했다.

여기서 첼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는 올여름 내내 영입을 추진했던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놓칠 위기에 처했다. 카이세도는 첼시 이적을 원했지만, 브라이턴이 1억 파운드(약 1,67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그 사이, 리버풀이 카이세도에게 접근했다. 무려 1억 1,000만 파운드(약 1,839억 원)를 들고 왔다. 이 금액은 잉글랜드 무대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덕분에 카이세도의 리버풀 이적이 유력해지며, 첼시는 베라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23-24 PL 1라운드는 19일 오전 4시 번리-맨체스서 시티전으로 출발한다. 카이세도가 결장 가능성이 있는 브라이턴은 승격팀 루턴 타운과 12일 일요일 밤 11시에 시작한다. 이 경기를 포함, PL과 FA컵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스포티비(SPOTV)는 2023-24 PL 개막을 맞아 서울 반포동 한강 예빛섬에서 브렌트포드-토트넘 경기를 생중계로 단체 관람할 수 있는 'SPOTIME SEASON OPENING'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티비 홈페이지나 OTT 스포티비 나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리버풀 이적이 가까워진 카이세도
▲ 모이세스 카이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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