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와이드너 영입 완료…11일 선수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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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29) 영입을 완료했다.
삼성은 11일 "전날 웨이버 양수 신청을 통해 오늘 와이드너 영입이 확정됐다"며 "와이드너가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원정 중인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수아레즈를 웨이버 공시했고, 이날 와이드너와 계약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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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29) 영입을 완료했다.
삼성은 11일 "전날 웨이버 양수 신청을 통해 오늘 와이드너 영입이 확정됐다"며 "와이드너가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원정 중인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와이드너는 선수단 상견례 후 훈련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
새 팀에 합류한 와이드너는 등번호로 57번을 택했다.
삼성은 팀 선발진의 한 축을 든든히 떠받치던 알버트 수아레즈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4주 이탈이 불가피해지자 와이드너 영입을 추진했다.
삼성은 지난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수아레즈를 웨이버 공시했고, 이날 와이드너와 계약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NC와 계약하고 KBO리그 무대를 밟은 와이드너는 11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이달 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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