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산업단지 도로서 레미콘·승용차 충돌…3명 사망·2명 부상

김낙희 기자 2023. 8. 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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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50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레미콘 트럭과 K5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레미콘 운전자 A씨(70대 남성), K5 운전자 B씨(30대 남성)와 K5 동승자 C씨(60대 여성)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레미콘 트럭이 K5 차량 후면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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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이 쓰러진 레미콘 트럭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당진소방서 제공)/뉴스1

(당진=뉴스1) 김낙희 기자 = 11일 오전 11시 50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레미콘 트럭과 K5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레미콘 운전자 A씨(70대 남성), K5 운전자 B씨(30대 남성)와 K5 동승자 C씨(60대 여성)가 숨졌다.

또 K5 나머지 동승자인 D씨(60대 여성)와 E씨(80대 여성)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레미콘 트럭이 K5 차량 후면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두 차량이 황색등이 점멸되는 교차로에서 서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진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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