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꺾고 컵대회 조 3위로 마무리

김경윤 2023. 8. 11.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꺾고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캐피탈은 11일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남자부 B조 예선 3차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1(25-20 18-25 25-22 25-22)로 꺾었다.

현대캐피탈은 앞서 열린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패해 탈락이 확정됐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B조 3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꺾고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캐피탈은 11일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남자부 B조 예선 3차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1(25-20 18-25 25-22 25-22)로 꺾었다.

현대캐피탈은 앞서 열린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패해 탈락이 확정됐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B조 3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3경기에서 전패한 한국전력은 조 최하위로 마쳤다.

1, 2세트를 나눠 가진 현대캐피탈은 3세트를 가져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세트 22-22에서 정태준의 속공과 이승준의 강타로 점수 차를 벌렸고 24-22에서 이현승이 상대 팀 강우석의 스파이크를 걷어낸 뒤 이승준이 마무리 공격을 성공했다.

4세트에선 22-22에서 정태준과 함형진이 연속 블로킹을 성공한 뒤 상대 팀 범실로 경기를 끝냈다.

현대캐피탈 이승준은 28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