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안은진 입술 탐하다 따귀 맞았다(연인)[M+이슈TV]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8. 11.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인' 안은진이 남궁민을 향해 따귀를 날렸다.

11일 방송 예정인 MBC '연인'에서 이장현(남궁민 분)이 유길채(안은진 분)에게 입술을 달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남궁민, 안은진에게 핑크빛?이를 들은 이장현은 "낭자 눈에는 내가 여전히 비열한 돌덩어리요?"라고 재차 물었고, 유길채는 "자꾸 물으면 돌덩어리가 금덩어리가 될 줄 아셔요?"라고 오히려 반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인’ 안은진이 남궁민을 향해 따귀를 날렸다. 사진=‘연인’ 선공개 영상 캡처
남궁민, 안은진 향해 마음 직진?
안은진, 남궁민 말 한마디 때문에...‘분노의 스매싱’

‘연인’ 안은진이 남궁민을 향해 따귀를 날렸다.

11일 방송 예정인 MBC ‘연인’에서 이장현(남궁민 분)이 유길채(안은진 분)에게 입술을 달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네에서 내려온 유길채는 어둠 속 갑자기 나타난 이장현을 바라보며 “나만 따라다니세요?”라고 물었다.

이장현은 “나한테 줄 거 없소? 감사의 표시라던가...”라고 언급했고, 유길채는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십니까?”라며 의문을 품었다.

◆ 남궁민, 안은진에게 핑크빛?
이를 들은 이장현은 “낭자 눈에는 내가 여전히 비열한 돌덩어리요?”라고 재차 물었고, 유길채는 “자꾸 물으면 돌덩어리가 금덩어리가 될 줄 아셔요?”라고 오히려 반문했다. 이에 이장현은 “나도 백성들 구하는 데 보탬이 되면 덜 못생겨 보이려나...”라고 털어놨다.

잠깐 고민하는 듯한 유길채를 바라보며 이장현은 “백성을 구하는 데 보탬이 되고도 운이 좋게 살아 돌아온다면 그때는 낭자의 귀한 입술 한번 주시오”라고 제안했다.

‘연인’ 안은진이 남궁민을 향해 따귀를 날렸다. 사진=‘연인’ 선공개 영상 캡처
◆ 안은진, 남궁민 향해 분노의 따귀
유길채는 자신을 경멸하는 말에 분을 이기지 못하고 따귀를 날렸다. 한 번 더 치려는 순간 이장현은 유길채의 손을 잡았다. 이장현은 “잘했소. 이래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떠난 후에 혹여 오랑캐를 만나거든 지금처럼 대차게 쫓아버리시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유길채는 여러 감정이 든 듯 복잡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후 이장현은 유길채의 손을 내려놓고 “갑니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유길채는 이장현이 잡은 팔을 어루먼지며 여운을 남겼다.

‘연인’ 병자호란은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의 인생을 흔든다. 사진=MBC
◆ 병자호란에 흔들리는 네 남녀
병자호란이 발생해 이장현, 유길채, 남연준(이학주 분), 경은애(이다인 분)가 엇갈리게 됐다.

특히 이장현과 남연준의 대비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전쟁 발발과 함께 갓을 벗어 던진 남연준의 굳은 표정과 달리, 이장현은 여전히 부채를 펼쳐 든 채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다. 여기에 이를 바라보는 유길채의 심각한 눈빛, 경은애의 눈물도 대비된다.

두 사내와 감정적으로 특별한 연관이 있는 유길채와 경은애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들의 운명은 또 어떤 소용돌이에 빠져들지 궁금증을 더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