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빨리 마시기 배틀' 제주, 홈경기서 켈리와 워터카니발 개최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하이트진로의 맥주 신제품 '켈리(Kelly)'와 함께하는 워터카니발을 연다.
제주는 오는 12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제주는 8승 7무 10패 승점 31로 리그 9위에 올라있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승리에 목마른 상황이다. 이에 제주는 선수단 사기 진작은 물론 홈 관중 증대 및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제주만의 특별한 응원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경기장의 타이틀은 '켈리와 함께하는 워터카니발'이다.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맥주 신제품 '켈리'를 선보인 하이트진로와 손잡았다. 홈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DJ 파티가 열린다. 경기전 필드에서 디제잉이 시작되고 관중들은 좌석에서 춤을 추는 그림을 기획했다. 리얼캠을 통해 베스트 댄서를 선정하고 하프타임에 시상식을 열어 키코앤일레인 호텔 숙박권(3명)을 증정한다.
E석 광장에는 맥주 존이 운영된다. ‘하이트 진로가 쏜다!’ 행사에서 켈리 맥주 1,000잔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행운의 룰렛, 뽑기 등 켈리 홍보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지역 축협과 연계해 먹거리 존(고기 도시락 판매 예정)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E석 광장에서 어린이 풀장(2개소)을 운영하고 물총, 튜브 등을 배치해 켈릭(Kelly)와 함께하는 워터카니발을 시원하게 만끽할 수 있다. N석에는 팬들을 위한 물대포가 준비되어 경기 중 시원한 응원을 즐길 수 있다.
야외광장에서는 스포츠 체험존이 운영된다. 축구 게임 ‘풋볼매니저 (FM23)’와 함께하는 경품 슈팅 이벤트가 열리며 마우스 패드, 게임팩, 보냉컵, 반팔티, 맨투맨 등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된다. 제주해양경찰과 함께하는 물총 사격 게임도 팬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하프타임에는 분위기가 절정으로 향한다. 필드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예선전은 경기시작 1시간 전 외부광장에서 열리며(선착순 50명), 상품은 켈리 맥주가 증정된다. 뭉치면 혜택은 더욱 커진다. 10명 이상 단체 관람이면 유니폼 부채, 팝콘(선착순 200명)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진 =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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