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자 5만 명 육박"...'역대 최고치' 기록한 미국,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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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미국인이 5만 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10일) 미 CNN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미국인 자살자 수는 4만 9천 44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CDC는 지난해 미국인 자살자의 절반 이상(55%)이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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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미국인이 5만 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살자의 절반 이상은 총기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10일) 미 CNN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미국인 자살자 수는 4만 9천 44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해의 4만 8천 183명과 비교해 2.6% 늘어난 것으로,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14.9명에 달했습니다.
앞서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가장 많은 해는 2018년으로 14.2명이었습니다.
CDC는 지난해 미국인 자살자의 절반 이상(55%)이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존스홉킨스 총기 폭력 해결센터가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중 총기를 사용한 이는 10% 늘어났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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