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문 강제개방 시도 10대…급성 필로폰 중독
한웅희 2023. 8. 11. 17:33
비행 중인 여객기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한 10대가 급성 필로폰 중독으로 망상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항공보안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18살 A군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정신감정 결과 A군은 범행 당시 급성 필로폰 중독으로 인해 일시적인 '관계 망상' 증상을 보였습니다.
A군은 지난 6월 필리핀 세부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 강제 개방을 시도하며 난동을 부리고, 세부에서 머물며 필로폰 1.6g을 2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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