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 코넥스 상장 추진

이유미 기자 2023. 8. 11.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우카본이 코넥스 상장을 추진을 위해 한화투자증권과 지정자문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는 "로우카본이 기후테크 시장 대표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고 코넥스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청정 수소 허브 구축 사업과 DAC(공기포집) 및 CCUS(이산화탄소포집) 사업 등을 미국에서 추진하는 데 있어 상장 기업 자격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우카본이 코넥스 상장을 추진을 위해 한화투자증권과 지정자문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례 없는 기후 위기가 이어지는 만큼 로우카본은 코넥스 상장으로 기후테크 기술의 핵심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 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상장 목표 시기는 올해 하반기다. 신속이전 상장제도 등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저 증권거래세율(0.1%)을 적용하고 있는 데다 코스닥 시장 이전 시 일부 평가요건 면제, 상장 심사기간 단축 및 신규상장 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는 "로우카본이 기후테크 시장 대표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고 코넥스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청정 수소 허브 구축 사업과 DAC(공기포집) 및 CCUS(이산화탄소포집) 사업 등을 미국에서 추진하는 데 있어 상장 기업 자격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년 9월 창립한 로우카본은 △화석연료 사용으로 배출되는 황산화물을 연소 전단계에서 원천 제거하는 '환경기술', △CCUS, DAC 등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기후기술' △블루수소를 기반으로 청정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에너지기술' 등을 갖춘 기후테크 기업이다.

로우카본 회사 전경/사진제공=로우카본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