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폭염속, 태풍속…수확은 계속”

현진 2023. 8. 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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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 시량리의  김주학씨(71)가 규모 1만3884㎡(4200평)의 고추밭에서 홍고추 수확에 한창이다.

김씨는 "최근 폭염에 고추 수확이 힘들었는데 더위는 잠시 피했지만 태풍 '카눈'이 지나가면서 물난리가 컸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조덕순(왼쪽부터) ·최정원·김승화·김주학씨가 홍고추를 수확하며 "태풍 '카눈'에 농민들의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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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 시량리의  김주학씨(71)가 규모 1만3884㎡(4200평)의 고추밭에서 홍고추 수확에 한창이다. 김씨는 “최근 폭염에 고추 수확이 힘들었는데 더위는 잠시 피했지만 태풍 ‘카눈’이 지나가면서 물난리가 컸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조덕순(왼쪽부터) ·최정원·김승화·김주학씨가 홍고추를 수확하며 “태풍 ‘카눈’에 농민들의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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