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SK에너루트 수소발전 사업자 선정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3. 8. 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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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SK에너루트가 올해 상반기 일반수소발전 입찰 시장에서 낙찰자로 선정됐다. 11일 롯데케미칼과 SK가스는 롯데SK에너루트가 100% 출자한 '울산에너루트2호'가 산업통상자원부 일반수소발전 입찰 시장에서 5개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45%), SK가스(45%), 에어리퀴드코리아(10%)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 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수소발전 입찰 시장은 수소 또는 암모니아 등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생산된 전기를 전력거래소를 통해 구매·공급하는 제도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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