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잼버리 중 폭염·태풍…대원들 어려움 안타깝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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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기간 중 푹염과 태풍 등으로 대원들이 어려움을 겪은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한 총리는 "대회 기간 내내 기후변화로 인한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 등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이 어려움을 겪은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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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기간 중 푹염과 태풍 등으로 대원들이 어려움을 겪은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대회 기간 내내 기후변화로 인한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 등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이 어려움을 겪은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나흘간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여러분은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도 남다른 책임감과 이타심으로 서로를 먼저 챙기면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었다"며 "이러한 스카우트 정신은 세계인의 연대와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한 총리는 "정부는 북상하는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모든 대원이 영지를 떠나 안전한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나라 곳곳에서 체험한 다양한 문화와 잠시 후에 펼쳐질 K-POP 콘서트가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마지막 한 명의 대원이 떠날 때까지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며 대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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