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위브 챔피언십 1R 공동 1위 이소영 "남은 라운드도 계속…"[서귀포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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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첫승 비원을 이룰 수 있을까.
이소영은 경기 후 "어제 태풍으로 인해 플레이를 못해서 코스를 거의 모르는 상태로 플레이했다. 전반에는 샷, 퍼트 감이 조금 없었는데, 치다 보니 감이 올라와서 버디도 많이 잡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또 "롱퍼트가 잘 됐다. 전반에는 퍼트가 실망스러웠는데 후반에 감 살아나면서 10~15m 등 롱퍼트 성공률이 높았다. 평균 7m 정도 퍼트 성공한 거 같다. 단, 100m 안쪽 샷이 조금 부족했다"도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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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번엔 첫승 비원을 이룰 수 있을까.
이소영이 제1회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1위로 출발했다. 이소영은 11일 제주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7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전예성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소영은 경기 후 "어제 태풍으로 인해 플레이를 못해서 코스를 거의 모르는 상태로 플레이했다. 전반에는 샷, 퍼트 감이 조금 없었는데, 치다 보니 감이 올라와서 버디도 많이 잡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날 선전의 이유를 ㄷ고는 "러프에 거의 안 들어갔다. 잔디가 조금 빡빡해서 러프에 최대한 들어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롱퍼트가 잘 됐다. 전반에는 퍼트가 실망스러웠는데 후반에 감 살아나면서 10~15m 등 롱퍼트 성공률이 높았다. 평균 7m 정도 퍼트 성공한 거 같다. 단, 100m 안쪽 샷이 조금 부족했다"도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드라이버부터 퍼트까지 부족하지 않게 하려 연습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힌 이소영은 "코스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 남은 라운드 계속해서 잘 쳐야 할 것 같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서귀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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