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 168억원… "해외 비중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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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루닛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64억1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상반기에는 해외 판매 확대와 중동 시장 등 수익성이 높은 신시장을 개척하며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추진 중인 B2G(기업 정부간 거래) 사업과 한국, 일본에서의 건강보험 적용 등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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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64억1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138억6600만원을 반기 만에 초과한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실적이다. 2분기 매출액은 54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25억100만원)에 비해 118% 증가했다.
해외 매출 증가가 반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은 140억91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86%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은 23억25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의 14%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AI 영상진단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도입 의료기관은 전 세계 2000곳을 돌파한 이후 계속 순항 중이다. 특히 아시아와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썼다.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도 상반기 글로벌 기업과의 프로젝트 진행을 통한 기술료 획득 뿐 아니라, 클리아 랩(CLIA LAB)을 통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매출을 처음으로 개시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상반기에는 해외 판매 확대와 중동 시장 등 수익성이 높은 신시장을 개척하며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추진 중인 B2G(기업 정부간 거래) 사업과 한국, 일본에서의 건강보험 적용 등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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