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제한 해제하려면 퀴즈 풀어야"…네이버, 악플러 대응 강화

신채연 기자 2023. 8. 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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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에 악성 댓글을 달아 이용이 제한된 사용자는 제한을 해제하기 위해 오늘(11일)부터는 퀴즈를 풀어야 합니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퀴즈 풀기 절차를 도입했습니다. 이 절차는 악성 댓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해 이용이 제한된 악플러에게만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이용 제한 기간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이날부터 댓글 이용이 제한된 악플러는 퀴즈 풀기를 완료해야만 이용 제한 기간의 종료와 동시에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이버 모욕은 인터넷 권리 침해의 유형에 해당하는가?" 등의 퀴즈를 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6월 8일부터 뉴스 댓글 이용이 제한된 사용자의 아이디 일부와 닉네임, 이용 제한 상태를 노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13일부터는 언론사가 악성 댓글이 많이 달리는 기사에 대해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클린봇 옵서버'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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