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새만금 비전과 발전방향 정책연구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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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의회가 11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조성규 교수를 초빙해 '새만금 비전과 발전 방향 정책연구회'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김영자 의장을 포함해 오승경 대표의원 등 총 13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책연구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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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의장 포함 총 13명 시의원으로 정책연구회 구성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가 11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조성규 교수를 초빙해 '새만금 비전과 발전 방향 정책연구회'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김영자 의장을 포함해 오승경 대표의원 등 총 13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책연구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오승경 대표의원은 "정책연구회는 환황해권 물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김제 미래상을 현실화하고, 김제시의 경제도약을 위해 '새만금 행정구역 귀속 결정을 위한 대안'과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설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새만금 행정구역 귀속 결정에 수반되는 법리적 문제점 적극 파악 ▲해외와 국내의 유사 사례 연구 개선 방향을 제시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설치와 관련, 헌법·지방자치법에서 위임한 내용의 문제점 검토 등이 논의됐다.
김영자 시의장은 "새만금 간척사업은 김제시가 웅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새만금 2호 방조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의 행정관할은 당연히 김제시로 귀속되어야 한다"며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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